권순우는 US 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는 US 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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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 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약 859억 원)이 29일(한국시간)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스페인)가 왕좌를 차지할지, 아니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울지 여부입니다.

알카라스는 단식 1번 시드, 조코비치는 2번 시드에 배정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결승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결승전이 열리면 통산 다섯 번째이자 올해에만 네 번째 경기가 됩니다.

남자 테니스의 신구 황제로 알려진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 맞붙어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준결승과 올해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조코비치는 6월 프랑스 오픈 준결승과 20일 신시내티 오픈 결승에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세계 랭킹도 상위권을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이미 라파엘 나달(22회, 스페인)을 제치고 2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인정합니다. 조코비치는 신시내티 오픈에서 알카라스와 3시간 49분 만에 혈투 끝에 우승한 후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알카라스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이렇게 어린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인상적입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챔피언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대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11일까지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104위, 당진시청)는 29일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 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패했습니다. 통산 세 번째 US오픈 2회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카지노사이트

어깨 부상으로 6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2세트를 내준 그는 3세트를 6-0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4세트 두 번째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당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권순우는 유뱅크에 1승 2패로 뒤졌습니다.

권순우는 다음 달 중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조별리그에 출전합니다.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바카라사이트